닫기 공유하기

SSG 내야수 김성현, 손목 미세골절…2주 뒤 재검진 예정

21일 LG전서 우강훈에 사구 맞아

[편집자주]

2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7회말 SSG 김성현이 몸에 맞은 공이 떠오르고 있다. 2024.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7회말 SSG 김성현이 몸에 맞은 공이 떠오르고 있다. 2024.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김성현(37)이 왼 손목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아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이숭용 SSG 감독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김성현이 아쉽게도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2주 뒤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현은 지난 21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우강훈의 시속 151㎞ 직구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이후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성현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차례 검진을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왼쪽 손목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단기간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구단은 김성현의 회복세를 2주간 지켜본 뒤 상태를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김)성현이가 그동안 2루수와 3루수를 모두 보면서 궂은일을 많이 해줬는데 정말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