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충남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 정부청사 인근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뉴스1 © News1 신성룡 기자

27일 대전·충남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계룡·청양 8도, 천안·서산·당진·홍성·서천 9도, 공주·논산·금산·아산·예산·부여·태안·보령 10도, 대전 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 22도, 태안·서천 23도, 아산·서산·당진 24도, 예산·홍성 25도, 천안·청양 26도, 대전·공주·논산·계룡·금산 27도, 부여 28도로 전망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엔 바람이 초속 2~7m로 불고,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각각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