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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에 러시아 관광객 100명 더 北관광…올해 160명 다녀가"

RFA, 타스통신 인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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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사진은 삼지연시 베개봉 꼭대기에서 스키를 타는 사람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사진은 삼지연시 베개봉 꼭대기에서 스키를 타는 사람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올해 5월 러시아의 연휴를 맞아 북한을 방문하는 러시아 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타스통신을 인용해 오는 5월 연휴를 맞아 러시아 관광객 100명 이상이 북한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5월에는 노동절(5월1일)과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러시아에 항복을 선언한 날인 전승절(5월9일)이 있다.

당장 4월29일과 5월6일에는 러시아 여행사 '보스토크 인투르'가 각각 5번째, 6번째 관광을 진행한다.

RFA는 다만 "올해 러시아인 160명 이상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을 방문했다"라며 "지금까지 총 4차례 관광이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북한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인 단체 관광을 4년 2개월 만인 올해 2월 재개했으나 아직 러시아 관광객만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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