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5월 1일 홈경기를 근로자 데이로 꾸민다.(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열리는 홈 경기를 '근로자 데이'로 특별하게 꾸민다.

인천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이날을 근로자 데이로 지정, 열심히 일한 근로자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근로자의 날을 기릴 예정이다.

먼저 홈경기 당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 명함을 제출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단 오피셜 파트너인 현대요트 단독승선권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시 소재 기업 명함을 제시하는 근로자에게 E/S석 1인 2매에 한해 입장권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인천시 미추홀구민 대상 E석 1인 1매에 한해 입장권 50%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경기장 북측광장에선 기후협약 홍보 부스를 통해 친환경 칫솔, 치약, 비누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히는 '미리 어버이날' 및 '미리 어린이날'도 준비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미리 기념해 경기 전 전광판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8명을 선정, 구단 오피셜 스폰서인 뉴트리디데이의 VIP 선물 세트를 2개씩 준다.

아울러 5월 5일 어린이날을 미리 기념해 경기장 북측광장 풋살장에 구단 공식 마스코트인 '유티 존'을 운영,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