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부산 5월 '동행축제' 개막식 개최… 28일간 곳곳서 연계 행사

농수산물·백년가게·향토기업 제품 등 홍보 및 판매

[편집자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 구남로 거리/뉴스1 © News1 DB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 구남로 거리/뉴스1 © News1 DB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살맛 나는 행복 쇼핑 5월 동행 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올해 동행 축제의 공식 개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행 축제는 5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며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오는 5월 1~28일 열린다.

개막식은 5월 1일 오후 7시 해운대 구남로에서 개최된다. 부산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팀의 오프닝 공연과 불꽃 피날레 세레모니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내달 1~3일엔 다양한 소비 축제 부대행사가 열린다. 구남로 광장에선 백년가게·소담 상회, 부산·해운대구 향토기업, 농·축·수산물 마켓 등 200여개 사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동행 축제 SNS 챌린지 홍보·이벤트, 포토존 및 부산지역 재능기부 버스킹존, 구매 경품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동행 축제를 연계한 부산 지역행사도 개최된다.

부산중기청,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하는 '부산 빵빵 더 마켓'이 내달 2~8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선 이색 간식과 룰렛 이벤트, 무료 포토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부산 온천천에서 열리는 '부산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에서도 내달 18~19일 동행 축제 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영도 아미르 공원에선 동행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내달 24~26일 이곳에선 다양한 시음 행사 및 핸드드립 퍼포먼스 등을 즐길 수 있고, 동행 축제 관련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5월 동행 축제 개막식이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축제가 부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원한다"며 "개막식부터 동행 축제 부산지역 연계행사까지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