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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웰페어 밸리' 충남 품에…반려동물 기업 성장 견인 인프라 구축

농식품부, 400억 투입 2027년 준공 목표

[편집자주]

충청남도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안)
충청남도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안)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사업대상자로 충청남도를 선정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웰페어 밸리'는 지난해 8월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반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호 등을 실증하고, 제품 연구개발 및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는 실증 종합인프라 시설로 조성되는데, 2027년까지 400억 원이 투입된다.

농식품부는 시·도를 대상으로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대상자 공모를 진행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심사·평가를 거쳐 충청남도를 사업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충청남도는 조성계획 타당성, 실현 가능성, 운영계획 적정성, 반려동물 양육·복지계획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원-웰페어 밸리의 체계적 추진 및 차질없는 조성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전문가 등과 협업해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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