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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4시즌 흥행 순풍…10구단 체제 최단 기간 200만 관중 달성

27일까지 총 148경기 202만 8999명 집계

[편집자주]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KIA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4.4.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KIA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4.4.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024시즌 프로야구가 10구단 체제 후 최단기간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 3월 23일 개막한 KBO리그는 4월 27일까지 총 148경기를 치러 총 관중 202만8999명을 기록했다.

전날(26일)까지 143경기에서 194만3328명이 집계됐는데 이날 잠실 KIA-LG(2만3750명), 대전 두산-한화(1만2000명), 인천 KT-SSG(1만6957명), 창원 롯데-NC(1만7891명), 고척 삼성-키움(1만5073명)전에서 8만5671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는 10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최단기간 이룬 기록이며 역대로는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이전까지 2012년 126경기에서 200만 관중을 달성한 것이 가장 빨랐다.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840만688명)이 모인 2017년에도 200만 관중까지는 166경기가 걸렸다.

그러나 올해는 '괴물' 류현진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와 우승 후보로 꼽히는 KIA 타이거즈가 흥행을 주도하면서 많은 야구 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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