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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 책임운영기관 6년 연속 'A'…입시경쟁률 반등·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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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학.2019.6.17/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2019.6.17/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인사·조직·예산 등 운영에서 대폭적인 자율성을 갖는 기관을 일컫는다. 한농대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기관으로 2008년에 지정돼 매년 평가를 받고 있다.

한농대는 2019년 종합평가에서 A등급 도약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최우수기관 S등급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A등급을 지속적으로 획득해 6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평가대상 연도인 2023년 한농대 주요 성과로는 △사회통합전형 신설 등 맞춤형 입시전형 개편으로 4년 연속 하락하던 입시경쟁률 반등 △농어업 인식과 대학 인지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홍보 추진으로 대학 인지도 상승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2년 연속 전국 1위 수상 등이 있다.

정현출 총장은 "미래 농어업을 이끌어 갈 청년 리더를 양성하며,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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