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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학공장서 약품 세척 중 화재…솔벤트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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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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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솔벤트 물질이 일부 누출됐다.

2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8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의 한 고무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9대와 소방대원 27명을 급파해 약 55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23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솔벤트가 일부 누출됐다. 솔벤트는 다른 물질을 용해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액체 또는 가스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반응기를 교체하고 솔벤트로 세척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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