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예천활축제 모습.(경북 예천군 제공) |
경북 예천활축제가 5월3일부터 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활 전시관에서는 예천 활의 역사와 미래, 세계 활 문화를 소개하고, 이 고장 출신인 김성락 궁장의 활 제작 시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예천활공선전-활의 전쟁'에서는 삼국시대 격전지였던 예천 어림성과 원산성 전투를 재현한다.
활 서바이벌, 활쏘기 체험, 필드아처리, 이벤트 활 행사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열기구와 해병대 보트를 탈 수 있다.
활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7000원짜리 1일 체험권을 구입해야 하며, 구매자는 5000원짜리 예천사랑상품권을 돌려받는다.
또 축제 기간 회룡포에서는 봄꽃축제, 예천곤충생태원에서는 '어린이날 아기자기 축제' 등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