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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29일부터 모집…10개 내외 사업 선정

실제 건설현장서 기술 실증…새싹기업 등 스마트기술 보유 기업 대상

[편집자주]

국토교토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 포스터.(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토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 포스터.(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3주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해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관련 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와 연구원 및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새싹기업(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중견기업의 건설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실증 비용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총 10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통해 스마트기술 보유 기업과 건설현장 제공 기업 간 매칭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기술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설정보모델링), OSC(Off-Site Construction·탈현장 건설), 건설 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플랫폼 등을 말한다.

신청 기업들은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최초로 추진하는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이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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