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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공원으로 봄 나들이 오세요"…봄꽃 2만3000본 식재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장소

[편집자주]

2만3000여본의 봄꽃을 심은 세종중앙공원. (세종시 제공) / 뉴스1 
2만3000여본의 봄꽃을 심은 세종중앙공원.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시는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열리는 중앙공원을 새로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초화류 시험재배 사업을 추진 중인데, 봄을 맞아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24품목 63종 2만 3000여 본을 심었다.

이는 지난해 8월 선정된 화훼 시범농가 25곳에서 재배한 것이다. 특히 봄철 변덕스러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온·서리 피해에 강한 품종을 구분한 후 식재 시기를 조율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종별 개화기간, 꽃 색, 기온을 모니터링하는 등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많은 분이 중앙공원을 찾아 봄꽃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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