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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보다 개량돼"·"진짜 미남"…박중훈, 연예인 비주얼 세자녀 공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5월1일 방송

[편집자주]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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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전설' 박중훈이 아빠의 미모를 쏙 빼닮은 세 자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오는 5월 1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배우 박중훈이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박중훈은 '연예인 비주얼' 삼남매의 사진을 공개했고,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진짜 미남이다" "아빠보다 개량이 돼서 예쁘다" 등의 감탄사가 쏟아졌다. 특히 그는 아들이 입대 전 '아빠에게 감사한 50가지 이유'를 적은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갖고 다닌다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박중훈은 "자식으로서는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원망을 많이 했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랬던 아버지가 자신도 몰래 십수 년간 배우 안성기를 찾아가 아들을 잘 부탁드린다며 허리를 숙였던 사연을 고백,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중훈은 안성기에 대해 "아버지이자 큰 선배님이기도 하고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며 "제가 많이 의지한다"고 특별한 인연을 털어놓는다.

한편 오유진은 화창한 봄날, 할머니와 함께 첫 캠핑을 떠났다. 그는 울창한 숲과 캠핑카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할머니는 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캠프파이어로 캠핑의 절정을 즐기던 중, "살면서 아빠에 대해서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오유진은 "할머니랑 엄마가 아빠 생각이 안 날 만큼 행복하게 해줘서"라고 대답해 모두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또한 강주은은 곧 캐나다로 출국하는 부모님이 다시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하기 위해 한강 나들이를 기획했다. 그는 한강의 트레이드 마크인 '한강 라면'과 'K-편의점' 탐방으로 부모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이에 강주은의 아버지는 "라면 때문에 한국에 들어와야겠다"며 만족해했다. 또 어머니는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편의점의 광경에 "어린아이가 원더랜드에 온 기분"이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 과연 이들이 한국에 다시 돌아올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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