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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10월 개최…참가자 29일부터 모집

기체창작·공간정보 등 6개 부문 참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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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UAM 올림피아드 참가자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2023년 UAM 올림피아드 참가자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TS) 경북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0월 31일 개최 예정인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법제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심형항공기 제작, 버티포트 설계, 공간정보 활용, 전파영향 분석 등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으로 도심항공교통 비행시연행사(국토교통부)와 연계해 추진된다.

대회 참가 부문은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올해 신규 추가) 총 6개 분야다. 대회 참가 신청은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올림피아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부문별로 할 수 있다.

부문별 참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사전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팀을 선발하고, 본 대회를 거쳐 수상이 확정된 5개 팀 중 최우수상으로 뽑힌 1개 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올림피아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도심항공교통분야 아이디어 창출과 모빌리티 혁신을 이끄는 경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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