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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안전 지킨다"…'서울 자치경찰 시민참여단' 90명 활동 시작

활동 기간 2년…범죄 예방·교통 안전 정책 제안

[편집자주]

 서울자치경찰 시민참여단 발대식 진행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서울자치경찰 시민참여단 발대식 진행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동네 안전을 위해 치안정책에 참여하는 '서울자치경찰 시민참여단' 90명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첫발을 뗀 '시민 정책 자문단'이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선발된 시민 참여단 대부분은 지역 사회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활동한 경험이 있다.

참여단은 △20~30대 36명(40%) △40~50대 27명(30%) △60대 27명(30%)으로 연령대별로 고르게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범죄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안전 분야에서 치안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참여단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 치안 개선에 반영해 시민들이 자치경찰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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