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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쌍책면 일원서 규모 2.2 지진…피해·유감 신고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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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책면 일원 지진 발생 지역(기상청 제공).

28일 오전 10시33분께 경남 합천군 동북동쪽 11km 지역(쌍책면 일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61도, 동경 128.2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계기진도는 경남은 Ⅲ, 대구·경북은 Ⅱ로 확인됐다. Ⅲ은 실내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정도이다.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진동을 느끼는 정도다.

경남도소방본부는 "현재까지 경남에 피해 및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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