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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추진…올해 24개교 대상

소통, 학습, 휴식 등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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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에도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24개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사업을 실시할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독서에 대한 흥미와 문해력을 높이고 디지털 세대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111개교에 미래형 학교도서관이 조성됐다.

미래형 학교도서관은 학습과 토론, 놀이와 휴식,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도서관을 말한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는 놀이활동과 창의적 활동이 이뤄지는 활동중심 공간으로, 중학교는 미디어 활용 및 협력수업이 가능한 소통중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고등학교의 경우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중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공간혁신 매뉴얼 제작·배포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관리자 우수사례 기관 견학 △학교도서관 현장지원단 공간혁신 컨설팅 등을 통해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2년부터 추진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이 3년차를 맞아 다양한 우수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자동화시스템 구축, 학교도서관 전문‧봉사인력 확대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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