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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479주년 탄신제…28일 정읍 충렬사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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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9주년을 맞아 28일 전북자치도 정읍시에서 '충무공 탄신제'가 거행되고 있다. 탄신제를 올리기 전 제관들이 집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보존회 제공)2024.4.28/뉴스1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9주년을 맞아 28일 전북자치도 정읍시에서 '충무공 탄신제'가 거행되고 있다. 탄신제를 올리기 전 제관들이 집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보존회 제공)2024.4.28/뉴스1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9주년을 맞아 28일 전북자치도 정읍시에서 '충무공 탄신제'가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읍충렬사보존회(회장 조택수) 주관, 정읍시 후원으로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청 옆 충무공원 충렬사(忠烈祠)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제관으로는 초헌관 이학수 정읍시장, 아헌관 윤준병 정읍ㆍ고창 지역구 국회의원, 종헌관 고경윤 정읍시의장이 맡았다.

정읍시와 보존회는 태인현감(현 정읍시 태인면)을 지낸 충무공 이순신 현감(장군)의 유덕을 기리고자 세워진 충렬사 사당에서 매년 충무공의 탄신기념제를 지내고 있다.

충무공은 임진왜란 발발 3년 전인 1589년(선조 22년) 12월, 45세의 나이로 태인현감으로 부임해 1년 4개월 동안 재임했다.

조택수 회장은 "이순신 장군이 태인현감으로 재직하면서 수 많은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이 정읍에 오래 남아있게 해달라고 청원할 수 있었던 애국, 애민 정신이 뛰어난 지도자였다"며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원하는 충무공의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후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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