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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석 "아내 허지나, 中 소림사 유학파…이소룡·이연걸에 빠졌다"

[편집자주]

(JTBC '배우반상회' 방송 화면 갈무리)
(JTBC '배우반상회' 방송 화면 갈무리)

배우 허지나가 소림사 유학파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 배우 곽진석은 아내 허지나와 아들 산이와 함께 첫 캠핑을 떠났다.

이날 캠핑장을 찾은 곽진석은 차안에서 소품용 무기를 한가득 꺼내 들고 내려왔다.

(JTBC '배우반상회' 방송 화면 갈무리)
(JTBC '배우반상회' 방송 화면 갈무리)

액션 스쿨 출신 연기자인 그는 이에 대해 "저 같은 경우에는 촬영장에 가면 '진석이 왔으니까 액션 장면을 좀 넣자'고 해서 당일 수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평소에 그런 것들이 손에 붙게 하려고 차에 가지고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지나는 남편의 무기를 든 액션 연습을 보며 "자주 안 하면 몸이 굳는게 사실이다. 지금 정말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봉을 잡은 허지나는 앞뒤로 봉을 돌리며 예사롭지 않은 몸놀림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JTBC '배우반상회' 방송 화면 갈무리)
(JTBC '배우반상회' 방송 화면 갈무리)

이에 곽진석은 "허지나가 사실 진짜 액션 키드다. 어렸을 때부터 성룡, 이소룡, 이연걸 등의 연기에 푹 빠져있었다. 심지어 소림사 유학도 1년 정도 갔었다. 액션의 근본이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국에서 유학 중인 허지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허지나는 남다른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진석은 "아직 작품에서 액션을 해본 적이 없다. 고운 이미지 때문에 그렇다. 의상도 거적때기는 입지도 않는다"고 아쉬워했고, 부부는 아이를 앞에 두고 이를 지키기 위한 즉석 액션극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각본도 없는 상태에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액션신을 연기한 둘은 결판이 나지 않는 승부를 펼쳐 보이며 점점 지켜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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