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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설레는 캠핑 데이트…본격 커플 모드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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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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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본격 커플 모드에 돌입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12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알콩달콩 캠핑장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필승은 도라가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일부러 도라에게 차갑게 말하는 등 그녀를 밀어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도라에게 빠져버렸고, 이내 그녀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뜨거운 포옹을 나눠 안방에 설렘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아무도 없는 캠핑장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나란히 앉아 함께 라면을 끓여 먹는가 하면 서로의 어깨에 기댄 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또한 도라는 첫사랑 필승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가 하면, 필승이 그런 도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까지 포착돼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도라에게 기타 연주를 선물하는 필승의 스틸도 공개됐다. 도라는 그런 필승의 모습에 감동, 그를 빤히 바라본다. 이에 알콩달콩 캠핑 데이트로 완성될 두 사람의 로맨스의 밤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모두가 기다리던 도라와 필승의 첫 데이트가 펼쳐진다, 달달한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것"이라며 "도라와 필승이 얽히고설킨 관계 속 오직 서로의 순정만으로도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향후 펼쳐질 이들의 운명을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녀와 순정남' 12회는 이날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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