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내버스 경영 합리화를 통해 재정지원금은 줄이고 이용률은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 도심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
대구시가 시내버스 경영 합리화를 통해 재정지원금은 줄이고 이용률은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은 2296억원으로, 전년(2022년) 2577억원과 비교해 281억원 감소했다.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이 줄어든 배경으로 대구시는 경영혁신을 통한 원가절감과 서비스 개선에 따른 이용객 증가를 꼽았다.
대구시는 오는 5월부터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을 시행해 대중교통비의 일정 부분을 마일리지로 환급 지원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해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