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대 전 행안부 지방행정국장.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서정욱(60) 전 행정부시장의 후임으로 안승대(53) 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이 부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승대 신임 행정부시장은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포항 출신인 안 행정부시장은 포항 대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에 지방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세종특별자치시 경제산업국장,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지방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시는 같은 날 시청 대강당에서 서 전 행정부시장 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