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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내려진 오존주의보, 오후 7시 기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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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분수대 사이로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4.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분수대 사이로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4.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도심·서북·동북·동남권의 오존주의보가 28일 오후 7시 해제되면서 서울 전역에 발령된 오존주의보가 풀렸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7시를 기점으로 도심·서북·동북·동남권에 내렸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서남권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이보다 1시간 앞선 오후 6시에 풀렸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1개 이상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되고, 그 미만이면 해제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오존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심혈관 질환자에게는 실외활동 자제가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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