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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대신 총 맞았다…박성훈 사망

'눈물의 여왕' 28일 방송

[편집자주]

tvN '눈물의 여왕'
tvN '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김지원을 대신해 박성훈의 총에 맞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16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 분)을 대신해 윤은성(박성훈 분)이 쏜 총을 맞았다.

이날 백현우는 교통사고로 여전히 몸이 회복되지 않았지만 홍해인을 구하기 위해 윤은성의 별장에 홀로 잠입했다.

이런 상황 속 모슬희(이미숙 분)는 금고에 있던 돈을 윤은성이 달러로 모두 환전해서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윤은성을 찾았다. 모슬희는 윤은성에게 홍만대(김갑수 분)을 죽인 증거를 찾으려고 애썼지만, 여기서 윤은성은 과거 모슬희가 홍해인의 오빠 홍수완을 죽였다는 사실을 언급해 충격을 더했다.

이 모든 것을 홍해인은 엿듣고 있었고, 모슬희에게 발각될 위험에 처했지만 재빨리 별장의 모든 전기를 내려버린 백현우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백현우와 홍해인은 눈 덮인 설산을 가로질러 탈출을 감행했지만, 윤은성이 재빨리 이들을 뒤쫓아 왔다.

윤은성은 탈출을 하던 두 사람의 앞길을 막아선 뒤 총을 들고 위협했다. "죽어도 너와 같이 갈 일 없어"라고 말하는 윤은성은 경찰이 자신을 감싼 상황에서도 총구를 홍해인에게 향했다. 그렇게 윤은성이 방아쇠를 당긴 순간 백현우는 홍해인을 감싸면서 대신 총을 맞았다.

홍해인을 살해하는 것을 실패한 윤은성은 다시 방아쇠를 당기려했고, 경찰들이 윤은성에게 발포를 하면서 윤은성은 삶을 마감했다. 총을 맞은 백현우는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고, 홍해인은 쓰러진 백현우를 붙잡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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