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기획전시 '와우로운 계절'을 진행한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기획전시 '와우로운 계절'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와우센터는 매년 봄 지구의 날(4월 22일)과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 등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지구생태 연계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올해는 김선진 작가의 그림책 '농부달력' 원화 광목천 전시인 '와우로운 계절'을 마련했다.

농부의 한해살이를 주제로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 '농부달력'은 계절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담았다.

와우로운 계절은 특별히 어린이를 위한 전시로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 체험 활동지를 제공하고, 전시물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 전시와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김선진 작가의 화풍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림책 전시와 와우센터의 씨앗도서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6월까지 와우센터 1층 공유마당에서 진행한다.

배상호 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연두로 가득한 계절에 아이들이 우리 곁에 채워지고 있는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하는 와우로운 계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