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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내일센터 인천·대구 등 4개소 추가 지정…총 35개소로 확대

고용복지+센터 내 중장년전담창구도 48개소에서 61개소로 확대

[편집자주]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고용노동부가 중장년층의 고용서비스 수요를 늘리기 위해 중장년내일센터 4개 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부는 중장년층 인구가 늘고, 이·전직이 활발해짐에 따라 중장년내일센터가 부족한 지역에 자치단체 수요를 반영, 중장년내일센터를 기존 31개 소에서 35개 소로 확대했다.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하는 중장년 고용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전직지원서비스 등 중장년 대상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추가 지정된 중장년내일센터는 모두 고용복지+센터에 입주해 중장년 전담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고용센터 방문 시 중장년내일센터의 서비스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추가 지정지역은 인천, 대구, 경북(북부), 강원(영동) 등이다.

또 정부는 중장년내일센터의 전체 컨설턴트를 2023년도 280명에서 2024년도는 327명으로 늘리고, 고용복지+센터에 입주하는 중장년 전담 창구를 2023년에 48개에서 2024년도에는 충주, 음성 등 61개 고용복지+센터로 확대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임영미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중장년의 원활한 이·전직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확보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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