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 충주시는 맨발걷기운동본부와 손잡고 맨발 걷기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호암지 맨발 산책로.(자료사진)2024.4.29/뉴스1 |
충북 충주시는 맨발걷기운동본부와 손잡고 맨발 걷기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맨발걷기운동본부 충주지회와 맨발 걷기 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협약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맨발 산책로 유지 관리 상호 협력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맨발 길을 조성하고 가꾸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호암지를 비롯해 탄금대, 대가미공원, 시민의숲 등 시민 생활권 안에 다양한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