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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파 재배면적 7.8% 증가…마늘은 5.7% 감소

2024년 마늘, 양파 재배 면적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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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추이(통계청 제공)
연도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추이(통계청 제공)

올해 양파 재배 면적이 전년 대비 7.8% 늘었지만, 마늘 재배 면적은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 양파 재배 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 면적은 1만8628ha(헥타르·1만㎡)로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재배 면적이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양파 재배 면적은 지난 2021년(1만8461ha) 이후 2년 연속 감소하다 3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

시도별 양파 재배 면적은 전남(6862ha), 경남(3860ha), 경북(2703ha), 전북(1827ha), 제주(1015ha) 순으로 나타났다.

마늘 재배 면적은 2만3291ha로,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영향으로 5.7% 줄었다.

지난 2021년(2만1999ha) 이후 2년 연속 증가하다 3년 만에 감소 전환했다.  

시도별로 경남(7033ha), 경북(4568ha), 충남(3518ha), 전남(3443ha), 제주(1135ha)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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