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청두에서 T1 선수단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마유시(이민형) , 제우스(최우제), 오너(문현준), 케리아(류민석) , 페이커(이상혁) 등 T1 선수단.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는 중국 청두에서 한국 e스포츠팀 T1의 선수단과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T1 선수단과 함께 현지 게임 관련 인플루언서, 미디어 및 오디세이 팬 등 총 150여명이 행사장에 참석해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이벤트 매치와 오디세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T1 소속의 페이커(이상혁) 선수는 "게임에 진심인 중국 오디세이 팬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최고 성능의 오디세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T1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밍 모니터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중국 법인은 180㎐ 고주사율·1㎳(GtG) 응답속도의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 오디세이 G50D(32형·27형)을 최근 출시하며 중국 게이밍 시장을 공략 중이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등 T1 선수단이 중국 오디세이 팬들과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