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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누적 판매 8억개 달성…지구 2바퀴 돌아

락토프리 우유시장 1위…특허 공법 적용 유당만 제거

[편집자주]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267980)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지구 2바퀴 둘레에 달하는 누적판매량 8억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매일유업의 신념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락토프리 유제품' 개념이 생소했던 시기인 2005년 5월에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을 제품 크기로 환산하면 190mL 멸균 제품 기준 총 8만5394㎞가 나온다. 이를 지구 둘레(4만㎞)로 대입하면 2바퀴를 돌 수 있는 수준이다.

매일유업은 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락토프리 우유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한국 락토프리 시장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수치라는 평가다.

사람들이 일반우유를 마셨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그 원인으로는 우유의 자연 성분인 '유당'(Lactose)을 꼽을 수 있다. 체내에 유당분해효소(락타아제)가 부족한 경우 유제품을 먹으면 배 아픔, 복명, 방귀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유당을 제거한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우유의 단백질 등 다른 영양성분과 관계없이 락토프리 우유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특히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락토프리 우유 제품들 중에서도 차별화된 생산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당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유당분해효소 생산 방식이 아닌,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 받은 UF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유당분해효소를 사용할 경우 유당이 갈락토스와 포도당으로 분리되어 우유에서 단 맛이 난다. 하지만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막여과기술을 사용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 제거하므로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차별화된 락토프리 생산공법으로 우유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20년 가까이 1등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걱정없이 유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락토프리 유제품 시장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8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을 통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최대 34% 할인혜택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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