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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대행 "공항 특별경영으로 최선 다할 것"

경영진 중심 상시 소통채널 구축…현장경영에도 만전

[편집자주]

특별경영체제에 따른 한국공항공사 간부회의 모습.(한국공항공사 제공)
특별경영체제에 따른 한국공항공사 간부회의 모습.(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가 26일부터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공사 경영 현안사항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공항특별경영체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이 기간에 ‘공항의 안전과 보안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하에 만일의 긴급사항에 대비해 경영진 중심의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여객 집중 기간(주말·공휴일)에 전담 본부장을 지정해 대처하는 등 항공기 정상운항 관리와 각종 안전·보안사고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공사는 특히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액 1조 원, 항공여객 9000만 명 달성을 위해 최상의 공항운영과 현안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경영현안 위원회’를 신설했다. 경영진의 전국공항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현장경영에 완벽히 할 예정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기관장 공석 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각자가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항 특별경영을 통해 국민들이 전국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달 말 일본의 골든위크,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전국 공항의 안전과 보안, 서비스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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