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하이어, 지원자 데이터 기록 기능 개선(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 준비를 위해 지원자 데이터의 기록 기능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인하이어가 이번에 추진하는 데이터 기록 기능 개선은 지원자의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고객 중심 데이터 운영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보안의 중요도가 높은 △지원자 평가 내역 △서비스 접속 기록 △권한 수정 내역 등 데이터 기록을 세분화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 필터링 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데이터 기록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성을 위해 다운로드 기능도 추가했다.

나인하이어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예정된 ISMS-P 인증심사를 준비한다. 이미 해당 인증을 획득한 잡코리아와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ISO 인증까지 획득할 예정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나인하이어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자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며 "서비스 이용에 있어 빈틈없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인하이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와 개인정보의 기술·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제4조(접근통제)에 따라 지난해 3월20일부터 데이터 기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에 접근한 사용자 정보와 날짜, IP 주소 등 전반적인 내용을 자동으로 추적해 기록한다. 기업 고객은 데이터 처리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