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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 "'설계자' 찍으며 미성년→성년 돼…성인된 후 첫 영화라 기뻐" [N현장]

영화 '설계자' 제작보고회

[편집자주]

배우 탕준상이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4.4.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탕준상이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4.4.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탕준상이 영화 '설계자'의 촬영 기간에 성년이 됐다고 말했다.

탕준상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의 제작보고회에서 "'설계자'를 촬영하며 성년이 됐다더라"는 말에 "19세 미성년자 때 촬영을 시작해 스무살 성인이 돼 촬영이 끝났다"고 답했다.

이어 "성인이 돼서 한 첫 작품이기도 하고 성인 배우로서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어 너무 기쁜 생각을 한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경림은 "성인 배우가 됐으니, 포부나 각오를 말해달라"고 했고 탕준상은 "모르겠다, 아직 앞으로 고민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벌써 어떻다고 말씀드리기 이르다"고 말했다.

탕준상은 2003년 8월 13일생으로 현재 20세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강동원이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 이무생이 사고 처리를 맡은 보험 전문가 이치현, 이미숙이 경험만큼 변수도 많은 베테랑 재키를 맡았다. 또한 김홍파가 설계자 영일의 타깃 주성직, 김신록이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 이현욱이 위장의 귀재 월천, 이동휘가 이슈를 만드는 사이버 렉카 하우저, 정은채가 영일에게 청부 살인을 의뢰인 주영선, 탕준상이 소심한 막내 신입 점만을 연기했다.

한편 '설계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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