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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범구민추진위 구성

'영도 교통체계 개선 타당성조사 용역'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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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영도구청 제공)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영도구청 제공) 

부산 영도구는 5월 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영도구청장,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고신대 총장,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 국립해양박물관장, 영도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주요 공공기관 및 학교, 단체, 기업대표 등 120여명으로 구성된다.

추진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도선 유치 기원 서명운동 등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의 목소리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연결되지 않았다"며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 이유로 후보노선으로만 검토됐던 영도선을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산시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지난해 4월부터 교통 불평등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해소와 도심의 원활한 교통연계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영도 교통체계 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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