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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 공개 모집…6월 28일까지 접수

기존 인증 11곳 재평가도 실시

[편집자주]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 제주관광공사의 '오색 블루스 여행'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소속 농인들이 무장애나눔길을 걷고 있다. .2023.6.13/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 제주관광공사의 '오색 블루스 여행'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소속 농인들이 무장애나눔길을 걷고 있다. .2023.6.13/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4년 제주 웰니스(Wellness, 웰빙과 행복·건강의 합성어) 관광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는 제주의 산림·해양 등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마음 챙김 프로그램 및 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체 등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2021년에 처음으로 11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제주 웰니스 관광지의 인증 기간(3년)이 만료되면서 기존 11개 인증 업소의 재평가와 함께 신규 웰니스 관광지를 공개 모집해 평가한다.

모집은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인증 대사은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웰니스 커뮤니티)와 부합하는 관광시설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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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공사는 5월 중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제도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 인증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춘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를 모집하게 됐다"며 "인증사업체의 품질관리는 물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1년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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