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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둥이'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 내달 4~5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편집자주]

24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2022 제주반려동물문화축제에서 반려견과 견주들이 걷기 대회를 하고 있다.2022.9.24/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24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2022 제주반려동물문화축제에서 반려견과 견주들이 걷기 대회를 하고 있다.2022.9.24/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도는 다음달 4~5일 2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부터 개최된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2020~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으나, 2022년 재개돼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우리집 막둥이’를 컨셉으로 펫티켓 홍보와 캠페인, 반려동물 전문가 등의 강연, 수의사 무료 진료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일에는 ‘멍냥올림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도르멍 미션달리기’, 반려동물과의 교감정도를 가늠해보는 ‘멍때리기’와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설채현 수의사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에는 어린이날인 만큼 어린이합창단과 가수 장필순의 공연을 포함해 첫째날에 진행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상시 프로그램으로 입양 홍보와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동물등록 부스가 마련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올바른 반려동물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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