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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 창설 석달 만에 수배자 검거 3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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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3개월째에 접어드는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경찰청 청사 © News1 자료 사진
창설 3개월째에 접어드는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경찰청 청사 © News1 자료 사진

창설 3개월째에 접어드는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다음 달 창설 석 달을 맞는 기동순찰대는 그동안 순찰활동을 하며 319건의 수배자 검거와 386건의 통고처분, 29건의 안전‧보호조치를 처리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봄철을 맞아 대구 전체 112신고가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많이 늘어났지만, 기동순찰대가 집중적으로 배치된 장소는 112신고 증가 폭이 작거나 오히려 감소했다고 대구경찰청은 전했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경찰의 존재 이유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대구경찰청은 악성범죄와 흉악범죄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사 부서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광역수사대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형사기동대로 분리했으며, 기동순찰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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