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동해해경 제공) 2024.4.29/뉴스1

동해해양경찰서는 V-PASS(선박패스)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버튼 직접누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해양경찰 현장 직원들이 직접 어민들과 함께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눌러보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SOS 구조신호 발신'은 긴급 상황에서 해경 등 구조기관이 사고를 직시 인지,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유충근 동해해경서장은 “해상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SOS 긴급구조 버튼을 즉시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