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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획자 중국 진출 협력"…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EIV MOU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협력

[편집자주]

(왼쪽부터) 상하이 민항구 우징진 진하이민 당서기, 이랜드차이나 대외협력실&자산개발 김남국 실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 이랜드차이나 투자운영부문 박정근 이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제공)
(왼쪽부터) 상하이 민항구 우징진 진하이민 당서기, 이랜드차이나 대외협력실&자산개발 김남국 실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 이랜드차이나 투자운영부문 박정근 이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제공)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KAA)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이랜드차이나에서 운영하는 'E-이노베이션밸리(EIV) 한·중 비즈니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EIV는 초기 한국 기업의 성장과 수익 시장 연계를 위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를 강화하는 등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가의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사업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 기획·운영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기회 마련 △창업생태계 내 글로벌 창업 정책 개발·추진 등을 협력한다.

이외에도 EIV 한·중 비즈니스 센터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원사의 해외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한다. 또 상하이 정부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기반을 조성한다.

또 이랜드차이나의 중국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회원사 대상 중국 내 주요 사업 파트너를 매칭하고 EIV의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뷰티·헬스케어 △패션·컨슈머 △테크 △펫테크 등 유망 사업 분야의 역량 있는 초기 기업을 발굴해 EIV 한·중 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한다.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액셀러레이터의 보육은 해외 진출에 대한 수요 연계 및 판로 개척이 포함돼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의 중국 진출 노하우를 회원사 및 스타트업이 전수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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