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광근 창업보육협회 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노비즈협회 제공)

이노비즈협회는 한국창업보육협회와 기술창업기업의 이노비즈 진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보육 업무 추진을 위해 2000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서비스 기관이다. 현재 254개의 창업보육센터에서 6000여개의 기술창업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창업기업 대상 이노비즈 인증 취득 교육 및 멘토링 지원, 창업보육센터 내 전문인력 대상 이노비즈 ISO 국제표준 심사원 양성 교육 참여 등 우수기업을 발굴한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업력 3년 이상의 기술혁신성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이라는 이노비즈 인증 자격 요건으로 인해 창업기업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었다"며 "한국창업보육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기술창업기업의 이노비즈 유입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