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사천해양경찰서가 안전한 연안 환경 조성을 위한 제3회 사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천해경 제공)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3회 사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구역 내 관계기관에서 연안사고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또는 군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는 사천해경 관할 내 지자체, 소방서, 육군 39사단 소속 위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년도 연안 안전관리 추진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올해 연안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관리 시설물 보강과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부처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안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