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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린이날 축제'…다음 달 4일 온가족이 함께

비보잉 공연부터 로봇축구 체험까지
부모 위한 휴식존 마련

[편집자주]

2024 영등포 어린이 축제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 (영등포구 제공)© 뉴스1
2024 영등포 어린이 축제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 (영등포구 제공)© 뉴스1

서울 영등포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4일 '2024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를 주제로 공연, 체험, 놀이, 휴식, 푸드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존에서는 비보잉, 비트박스, 방송댄스,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열린다. 구 대표 합창단인 영등포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도 예정됐다.

체험존에서는 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1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한다. VR·AR 체험, 로봇축구·로봇농구 등 4차 산업과 연계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은 물론 '인생네컷' 부스에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놀이존에서는 전문요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된 에어바운스, 키즈라이더, 꼬마기차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한다. 부모들을 위한 휴식존도 조성한다.

푸드존에서는 떡볶이, 닭강정 등 먹거리를 판매한다. 쓰레기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푸드트럭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개인 용기 지참 시 500원을 할인한다.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전면·일부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누리집과 구민 안내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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