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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모습 보여드릴 것" 세븐틴의 9년 그리고 새 출발(종합) [N현장]

29일 세븐틴 베스트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편집자주]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븐틴의 이번 신보 '17 IS RIGHT HERE'은 2015년 데뷔 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미니 11집 타이틀곡 '음악의 신'까지 세븐틴의 9년 여정을 압축한 모음집(zip)이다. 2024.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븐틴의 이번 신보 '17 IS RIGHT HERE'은 2015년 데뷔 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미니 11집 타이틀곡 '음악의 신'까지 세븐틴의 9년 여정을 압축한 모음집(zip)이다. 2024.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보를 통해 9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스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취재진을 만난 세븐틴은 9년의 발자취를 담은 베스트 앨범과 신곡 '마에스트로'(MAESTRO)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베스트 앨범 '17 이스 라이트 히어'는 세븐틴 9년의 발자취를 담는 동시에 지난 시간을 기념하여 우리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할 것임을 약속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와 유닛 신곡 3곡을 포함해 총 33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이날 에스쿱스는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는 것에 대해 "늘 새로운 앨범을 낸다는 게 설레고 떨린다"라며 "무엇보다 우리 캐럿(공식 팬덤명)분들이 이 앨범을 기다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캐럿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저희의 새로운 시작인 만큼 앞으로의 새로운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븐틴의 이번 신보'17 IS RIGHT HERE'은 2015년 데뷔 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미니 11집 타이틀곡 '음악의 신'까지 세븐틴의 9년 여정을 압축한 모음집(zip)이다. 2024.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븐틴의 이번 신보'17 IS RIGHT HERE'은 2015년 데뷔 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미니 11집 타이틀곡 '음악의 신'까지 세븐틴의 9년 여정을 압축한 모음집(zip)이다. 2024.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민규는 "베스트 앨범인 것처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세븐틴의 모든 걸 담았다"라며 "지금까지 세븐틴을 한 번 정리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이름이 베스트인 만큼 베스트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며 "베스트 세븐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지난 9년의 활동 시간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에스쿱스는 "저는 지난 9년간 활동을 생각해 보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데에 필요한 관계성과 믿음을 갖게 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희가 10년 차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쉽지 않은 일도 있었고 행복한 일도 있었는데 이걸 계기로 베스트앨범 이후의 새로움으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올해의 계획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민규는 "어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마쳤고 앞으로 일본 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라며 "올해 베스트 앨범 외에도 또 앨범이 나온다, 올해 두 개의 앨범을 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팔로우 투어가 끝나면 또 다른 투어를 할 것 같다"라며 "올해 수많은 스케줄들이 있는데 캐럿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븐틴의 이번 신보'17 IS RIGHT HERE'은 2015년 데뷔 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미니 11집 타이틀곡 '음악의 신'까지 세븐틴의 9년 여정을 압축한 모음집(zip)이다. 2024.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븐틴의 이번 신보'17 IS RIGHT HERE'은 2015년 데뷔 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미니 11집 타이틀곡 '음악의 신'까지 세븐틴의 9년 여정을 압축한 모음집(zip)이다. 2024.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에스쿱스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밖에 없다"라며 "하루하루 이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고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곳에 사랑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하기도.

승관은 "멤버들 모두 세븐틴이라는 팀을 많이 사랑하고 팬분들을 정말 많이 사랑한다"라며 "제가 누군가의 팬이었던 적도 있어서 이런 가수들이면 후회 없이 좋아할 수 있겠다 할 정도로 열심히 하려고 하는 책임감이 있는 멤버들이다, 제 힘이 다 할 때까지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스 라이트 히어'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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