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신입생들과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마산대 제공)

마산대학교는 이학진 총장이 신입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학 창의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총장과 교수, 교직원과 신입생 6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 총장의 대학 소개, 신입생을 위한 대학생활·학생복지·취업정보 안내, 총장과 신입생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마산대의 역사와 위상을 소개하고, 대학 신입생의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조언했다. 또 간담회 전 신입생들이 미리 적어놓은 질문서를 무작위로 뽑아 질문에 자세히 답변했다.

이 총장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재미있는 학교를 운영하겠다. 그러나 재미있는 학교는 학생 여러분이 만드는 것”이라며 “학생들은 미래와 관련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하루, 한 주, 한 달씩 노력하는 데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