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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5% 폭등, 머스크 재산 하루 새 25조 증가

[편집자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테슬라가 15% 이상 폭등함에 따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도 하루 새 185억달러(25조4500억원) 급증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5.31% 폭등한 194.05달러를 기록했다. 시총도 6188억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재산도 하루새 185억달러 급증했다.

이는 블룸버그의 억만장자지수에서 13번째로 큰 일일 상승폭이다. 이로써 머스크는 세계 3위 부호에 랭크됐다.

테슬라는 최근 자율주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선언한 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5거래일 동안 주가가 36% 급등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재산도 같은 기간 373억달러(약 51조원) 늘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할 때,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게 밀려 4위까지 추락했으나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다시 급등함에 따라 3위로 복귀했다.

한때 머스크는 부동의 세계 1위 부호였지만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 급락으로 4위까지 추락했었다.

이날 테슬라가 15% 폭등했지만 올들어 테슬라의 주가는 20% 정도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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