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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5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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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2.12.14/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2.12.14/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 강릉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지역 주택 수요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5월 말까지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총공사비의 20%만 자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비 40%와 지방비 40%로 지원받는 것이다.

해당 건축물대장상 소유자가 이 사업에 통한 신재생에너지 장비 설치를 신청할 수 있다. 미등기 건축물은 설치가 불가하다.

이번 공모에선 최대 400여개 주택이 신재생에너지 장비 설치 대상으로 선정될 전망이다. 신청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이다.

시는 지난 4월 공개평가를 통해 공모에 함께 참여할 컨소시엄 업체로 △동호엔지니어링 △부광이엔지 △일광△삼영기업 △더키(모니터링) △다올이엔지(감리) 등 6개 사를 선정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관기업인 동호엔지니어링에 소유자·주소·신청 에너지원을 문자로 제출하면 설치 가능 여부를 현장 확인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6월 공모에 참여, 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 거친 뒤 9월 말 공모 결과가 나오면 에너지원별 사업 규모와 신청자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에너지과에 문의하면면 된다.

시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국비 9억 8000만원을 포함한 총 27억 8300만원의 사업비로 지역 내 주택·건물 313곳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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