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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변우석에 "오늘 밤 같이 있자"…'선재 업고 튀어' 4.5% 최고

[편집자주]

tvN 선재 업고 튀어
tvN 선재 업고 튀어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15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7화는 정해진 운명을 바꾸고 2023년으로 타임슬립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톱스타와 영화사 직원으로 마주한 재회가 그려졌다.

이에 7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5.3%, 최고 6.3%, 전국 가구 평균 4.5%,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살 임솔은 과거에 일어났던 주양 저수지 사건이 반복되는 운명과 맞닥뜨렸다. 임솔은 15년 전 사건의 전말을 알아챘지만 똑같은 사건이 반복되자 좌절했다. 류선재는 임솔이 우산만 덩그러니 놓고 사라진 임솔을 구하기 위해 주양 저수지로 향했다. 류선재 덕분에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난 임솔은 2023년 1월 1일로 타임슬립했다.

34세의 임솔은 많은 게 바뀌어 있었다. 과거 휠체어 생활을 하던 임솔은 온데간데없이 그동안 꿈꿔왔던 영화사 직원으로 커리어우먼의 삶을 이어가고 있던 것. 임솔은 "운명이 또 바뀌었어"라는 기쁨과 함께 가장 먼저 류선재의 생존을 확인했고, 여전히 잘나가는 톱스타 류선재를 확인하고 나서야 "내가 지켰어"라며 안심했다.

운명의 장난처럼 류선재와 임솔은 사기꾼과 스토커로 오해를 받았다. 임솔은 자신과 만나려고 하지 않는 류선재가 마음을 돌리기를 간절히 바랐다. 특히 류선재가 세상을 떠난 이클립스의 콘서트 일정이 다가오자 더욱 마음이 애탔다.

15년 전 류선재가 사망했던 당시의 상황이 똑같이 반복되자, 임솔은 '설마'하는 마음으로 한강 다리 위로 향했다. 임솔은 "오지 마. 선재야"라고 그의 안위를 걱정하면서도, 보고 싶은 마음은 더욱 커졌다. 그 순간 류선재가 나타났다.

약속의 한강 다리 위에서 15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한 두 사람. 급기야 임솔은 류선재를 또다시 놓치지 않겠다는 듯 “가지 마. 우리 오늘 밤 같이 있자”라며 그의 팔을 붙잡아 설렘을 더욱 폭발시킨 가운데 다음 화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고편에서는 임솔에게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잖아, 그래서 지금은?"이라고 묻는 류선재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관계에 진전이 있을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8회는 3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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