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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마트서 남해 우럭회 최대 30% 할인… 5월 1~6일 판촉전

청정 미조항 우럭 8톤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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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5월 1~6일 전국 이마트 110여개 지점에서 ‘남해군 우럭회 최대 30% 할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산물 소비 판촉전은 최근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우럭 양식어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청정해역 미조항 인근에서 자란 우럭 8톤이 출하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국·도비를 확보해 우럭회 할인폭을 대폭 높였다.

기존 우럭회(중)는 1팩 당 2만 7980원이지만 신세계포인트 적립회원은 1만 9586원(30% 할인)에 구매할 수 있다. 검은빛을 띠어 '검어'라고 불리기도 한 우럭은 농어와 비슷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옛날부터 횟감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남해군 어가에 도움이 되고 고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우럭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가와 고객, 모두가 윈윈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남해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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