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포스터 (완도군 제공)/뉴스1

전남 완도군 대표 축제인 '2024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5월 3~6일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 재조명과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해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된다.

3일에는 '문화예술 여행'과 '남도 전통 국악 한마당'이 진행되며, 개막 행사로 가수 딘딘과 양지은, 브브걸, 슬리피 등이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전통 노 젓기 대회' 5일에 '어린이 어울린 한마당',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224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명품 수산물 경매 쇼', '버스킹', '청해 트로트 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6일에는 '장보고 국악 대전'과 '치유 버스킹', 폐막 행사로 'Sea You 완도'를 준비했다.  

대표 상설 프로그램으로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와 '전복 따기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키자니아 Go' 등이 있다.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는 '해양치유 버스킹'과 '해양치유 보물 찾기', '해양치유 챌린지'도 진행한다.

전복과 해조류, 광어 등 싱싱한 완도 수산물을 시식하고 구입 할 수 있는 '청해진미 푸드 마켓'과 '청정완도 특산품 마켓'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제68회 미스 전남 선발대회', 12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청해 트로트 가요제', 'K-POP 스트리트 랜덤 플레이 댄스'와 '청소년 댄송(춤과 노래) 챌린지'도 열린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찾아 맛과 영양이 좋은 수산물을 먹고, 해양치유를 하며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