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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분기 '깜짝 실적'에 장초반 6%↑…52주 신고가[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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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건물로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2.5.1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건물로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2.5.1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초반 강세다.

30일 오전 9시46분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9900원(6.35%) 상승한 1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17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91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509억원)를 상회했다.

면세 채널 매출이 두 자릿수대 성장률을 보이는 등 국내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다. 해외에서도 미국과 유럽에서 라네즈 성장세가 강했다.

증권가에서도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에서의 이익 기여 증가와 코스알엑스 실적 눈높이 상향, 중국 적자 해소 등 호재가 대거 대기 중"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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